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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정표, ‘눈물의 여왕’ 춘식役 출연… 용두리 감초 캐릭터 활약 예고

배우 박정표가 tvN 새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박정표는 9일 첫 방송되는 ‘눈물의 여왕’에서 춘식을 연기한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박정표가 연기하는 춘식은 극에서 백현우의 부친인 백두관(전배수)의 정치적 오른팔을 자처하는 인물이다. 용두리 슈퍼에서 공짜 막걸리를 먹거나 물건을 싸게 사는 등의 혜택을 누리지만 결코 얄밉지 않은 캐릭터. 백두관을 보좌하며 티키타카를 나누는 인물로 파트너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춘식은 또 ‘눈물의 여왕’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갈 용두리 마을 내에서도 시선을 강탈하는 감초 캐릭터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그동안 박정표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멜로가체질’, ‘비밀의숲2’, ‘지옥’, ‘검은태양’, ‘스물다섯 스물하나’,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신성한 이혼’, ‘법x쩐’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으며 영화 ‘부당거래’, ‘대배우’, ‘부라더’, ‘극한직업’, ‘정직한 후보’, ’서울의 봄’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강한 마스크로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해왔다. 이외에도 올라운더 배우답게 연극과 뮤지컬 무대까지 종횡무진하며 장르와 한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재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박정표가 출연하는 ‘눈물의 여왕’은 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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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연하남 민.우.혁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왜 그런 남자랑 살아요? 내가 보기엔 선생님(차정숙) 상당히 괜찮은 사람인데.”이런 의사가 있다면 꾀병을 부리고서라도 찾아가고 싶다. 배우 민우혁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엄정화)을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연하남 로이킴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민우혁은 본래 뮤지컬 배우다. 민우혁은 2013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김종욱 찾기’, ‘풀 하우스’,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동하다가 2015년 대작 ‘레 미제라블’을 만나게 됐다. ‘레 미제라블’은 민우혁에게 특별한 작품으로 남았을 터다. 혁명군 리더 앙졸라스 역을 맡은 민우혁은 처음 오른 대극장 무대에서 그야말로 훨훨 날아다녔다. 이후론 줄곧 큰 무대에서 그를 찾았다.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뮤지컬 ‘위키드’(2016)를 비롯해 ‘아이다’, ‘안나 카레니나’(2018),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했다. 최소 2개월 정도 진행되는 공연들이기에 지칠 법도 했지만, 민우혁은 멈추지 않았다. 민우혁은 압도적인 노래 실력과 연기, 게다가 잘생긴 외모까지 겸비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는 뮤지컬 배우가 됐다.민우혁은 현재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발성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같은 타이틀롤을 맡은 정성화을 보러갔다가 민우혁에게 빠져서 나왔다는 팬들도 여럿이다. 외에도 민우혁은 MBC 예능 ‘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그가 드라마에 처음 얼굴을 비춘 건 2012년 OCN ‘뱀파이어 검사2’부터다. 당시 4회에 짧게 등장했던 그는 연정훈과 수중 격투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MBC ‘천 번째 남자’, ‘홀리랜드’에도 출연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서 본업에 집중하다가 2018년 JTBC ‘제3의 매력’, MBC ‘하자있는 인간들’(2019),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2022)에 출연했다.그랬던 그가 이번 ‘닥터 차정숙’에서 드디어 인생 캐릭터를 만난 분위기다. 민우혁이 연기하는 로이킴은 차정숙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해준 주치의다. 극중 풀네임은 로이 킴벌리로, 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가 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남모를 상처를 가진 인물이다. ‘닥터 차정숙’ 스페셜 토크쇼에서 민우혁은 “차정숙이라는 인물을 만나 진정한 가족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며 큰 성장을 하는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6번째 작품 만에 인생 캐릭터를 만난 건 민우혁에게도 분명 행운이다. 로이킴은 남편 서인호(김병철)과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에게 상처받은 차정숙을 위로해주면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서인호와 차정숙을 두고 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은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2일 방송된 4회에서는 남편이 보는 앞에서 로이킴의 오토바이에 타는 차정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사랑과 불륜 관계인 서인호에게 한 방을 먹이는 듯한 이 장면은 왠지 모를 통쾌함까지 안겼다.민우혁이 엄정화를 향해 내뱉는 대사들도 주목받고 있다. “왜 그런 남자랑 살아요?”. “언제 이혼하실 거예요?”, “남한테 쏟는 마음 반만큼만 자기 자신한테 쏟아보세요” 등 솔직하지만 단호한 말로 차정숙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올 봄 민우혁이 ‘닥터 차정숙’에서 뿜어내는 스윗한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 무대에서 안방극장까지 접수한 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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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뱀파이어'X원지안 '냉혈한' ‘가슴이 뛴다’ 올 상반기 공개

배우 옥택연, 원지안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출연을 확정했다.‘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옥택연은 선우혈 역에 캐스팅됐다. 선우혈은 이 땅에 처음 들어오는 신기한 물건들은 제일 먼저 사용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어답터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트렌드세터다.tvN ‘블라인드’, ‘빈센조’에서 장르와 역할을 불문,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옥택연이 ‘가슴이 뛴다’에서 뱀파이어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넷플릭스 ‘D.P.’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배우로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해온 원지안은 극 중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을 맡았다.주인해는 넉넉지 못한 형편으로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악착같이 산 탓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선우혈과 함께 지내며 인간미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인물이다.‘가슴이 뛴다’는 올 상반기 KBS2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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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수상의 연속 ‘KBS 연기대상’…남은 건 이승기 삭발과 근황 [종합]

4시간의 길고도 긴, 무더기 수상의 연속이었던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은 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뿐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혜리가 맡았다. 이날 대상은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과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가 공동 수상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뗀 주상욱은 “25년 전이었다. KBS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했다. 어렸을 때 ‘연기를 하다 보면 저런 역할을 할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한 적 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이 나 혼자는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주상욱은 가족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함께 시상식을 찾은 아내 차예련에게 “언제나 내 편이고, 최고라고 응원해주는 하나뿐인 아내 차예련 사랑해”라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승기는 정산 문제로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 공식 석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 한해가 아마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해였던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여기에 그분들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이 대상은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든 모든 팀, 배우들의 공을 치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 회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은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진검승부’의 도경수, ‘태종 이방원’의 박진희가 차지했다. 하지원은 “‘커튼콜’은 많은 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다.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 매 순간 연기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배웠다. 내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게 고두심 선생님 덕분인데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이혜리에게 돌아갔다. ‘붉은 단심’을 세 번 거절했다는 이준은 “강한나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대단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 때도 강한나가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한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커튼콜’의 강하늘,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크레이지 러브’의 정수정이 받았다. 감사함을 표하던 이들 중 이세희의 리얼한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아까부터 도경수에게 이 상을 받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는데 내가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이 상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것 아닌가. ‘진검승부’를 위해 고생해 준 스태프들 덕분에 이 상 받았다. 함께해준 배우들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베스트 커플상은 무려 8팀에 돌아갔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김승수와 김소은, ‘징크스의 연인’의 나인우와서현,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미남당의 서인국과 오연서,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과 배다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와 이세영,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가 이름을 올린 것.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한 이세영, 서인국, 오연서를 제외하고 13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삭발한 채 시상식을 찾아 눈길을 끈 이승기는 “일신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래서 깎은 것이니 오해 안 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이 짠하게 봐주셔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며 “영화 ‘대가족’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하던 대로 예능으로도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 주상욱(‘태종 이방원’) ▲최우수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하지원(‘커튼콜’), 박진희(‘태종 이방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이준(‘붉은 단심’), 강한나(‘붉은 단심’), 이혜리(‘꽃 피면 달 생각하고’)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임주환(‘삼남매가 용감하게’),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베스트커플상=강하늘·하지원(‘커튼콜’), 김승수·김소은(‘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인우·서현(‘징크스의 연인’), 도경수·이세희(‘진검승부’), 서인국·오연서(‘미남당’), 윤시윤·배다빈(‘현재는 아름다워’), 이승기·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이준·강한나(‘붉은 단심’) ▲인기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이세희(‘진검승부’), 정수정(‘크레이지 러브’)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백성현(‘내 눈에 콩깍지’), 양병열(‘으라차차 내 인생’), 박하나(‘태풍의 신부’), 차예련(‘황금가면’) ▲조연상=성동일(‘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커튼콜’), 허성태(‘붉은 단심’), 박지연(‘붉은 단심’), 예지원(‘태종 이방원’)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차학연(‘얼룩’), 신은수(‘열아홉 해달들’) ▲신인상=변우석(‘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유진(‘삼남매가 용감하게’), 채종협(‘너에게 가는 속도 493㎞’), 강미나(‘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서현(‘징크스의 연인’), 정지소(‘커튼콜’) ▲청소년연기상=정민준(‘황금가면’), 윤채나(‘사랑의 꽈배기’ ‘내 눈에 콩깍지’)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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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조연상’ 성동일 “KBS 드라마 2개 했더니 얻어걸려” [KBS 연기대상]

배우 성동일과 허성태가 남자 조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2022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과 ‘커튼콜’의 성동일, ‘붉은 단심’의 허성태가 남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성동일은 “올해 KBS에서 드라마를 두 개 했는데 하나가 얻어걸렸다. 이게 순금이면 좋았겠는데 그게 좀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표님, 작가님, PD님 ‘커튼콜’ 끝까지 좋은 작품 만드느라 수고했다. 고두심 선배를 필두로 배우들이 불만 없이 좋은 드라마 만들기 위해 애썼다. 보고 많이 배웠다. 가족 이야기는 형식적으로 해야 한다. 아내, 아들, 딸 내 가족이라 감사하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성태는 “‘붉은 단심’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올 한해는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만났다. 그 필두에 ‘붉은 단심’이 있었다. 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연기하는 배우 되겠다. 엄마 생일 축하해. 생일 선물이야”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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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부터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올해 해외서 사랑받은 한드 톱10

2022년 한 해동안 해외에서 사랑받은 K드라마는 무엇일까. 19일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2022년 동안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을 포함한 해외 전역에서 서비스된 한국 드라마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10개의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0편의 K드라마에는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필두로 ‘월수금화목토’, ‘별똥별’, ‘왜 오수재인가’,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부터 우리는’, ‘얼어죽을 연애 따위’, ‘법대로 사랑하라’ 그리고 ‘굿잡’까지 주제와 장르가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됐다. 특히 해외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별똥별’과 ‘월수금화목토’의 경우 론칭 직후부터 곧바로 주간 1위(Weekly top 1)에 진입해 방영되는 8~9주 연속 미주와 유럽 등에서 1위를 유지했고, 미스터리 장르가 결합된 ‘왜 오수재인가’ 역시 약 2주간 미주와 유럽 1위를 기록하며 해외 유저의 관심을 입증했다. 12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론칭 직후부터 주간 1위에 진입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해외 전역에서 4주 방영 기간 내내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라쿠텐 비키 시청자들의 리뷰에서 볼 수 있는 공통된 반응은 독특한 이야기 소재와 스토리의 강한 몰입력, 그리고 주·조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등에 대한 높은 평가다.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을 만큼 사랑을 받고 있어 최종회까지 이와 같은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라쿠텐 비키 콘텐츠 총괄 홍재희 이사는 “올해는 라쿠텐 비키 시청자들에게 전통적인 인기 장르인 로맨스 외에도 다양한 한국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었다. 한국 현대 경제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가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중기, 이성민 두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그 외에도 ‘왜 오수재인가’, ‘법대로 사랑하라’ 등 범죄 미스터리·수사 혹은 법정물까지 다양한 로맨스 복합장르가 좋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유미의 세포’ 시즌2와 같이 시즌물이 지속적으로 해외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것도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다.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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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아시아 왕좌 굳건… Viu 주간차트 5주째 1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향한 열기가 아시아 전역에서 더욱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12월 현재 해당 드라마를 서비스 중인 OTT 플랫폼 Viu(뷰) 차트에서는 공개 직후부터 1위 왕좌를 꿰차며 현재까지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OTT 플랫폼 Viu가 20일 발표한 12월 3주차 집계(12월 12일~18일)에 따르면 배우 송중기와 이성민이 주연으로 활약하는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휩쓸었다. 이는 ‘재벌집 막내아들’ 첫 회가 공개된 시기인 11월 3주차부터 무려 5주 동안 받아든 굳건한 주간 1위의 성적표다. 객관적인 수치 역시도 압도적이다. 2위 콘텐츠와 시청 시간을 비교했을 때, 그 격차가 무려 4.5배에 달한다. 이 같은 인기에 응답하듯 송중기는 지난 7일 싱가포르를 깜짝 방문해 Viu가 서비스되는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국 48개 매체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후 각 매체를 통해 해외 전역에 송중기와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며 현지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성과가 돋보일 수 있는 것은 기존 동남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아니라는 데 있다. 로맨스 위주가 아닌 작품이더라도 스토리 완성도가 높고, 배우들의 연기력과 호흡이 탁월할 경우 충분히 현지에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수치로 검증한 셈이다. Viu는 동남아시아 OTT 플랫폼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외에도 올해 ‘법대로 사랑하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의 웹툰’, ‘치얼업’, ‘진검승부’, ‘블라인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를 비롯한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서비스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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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해외에서 더 핫하다! 亞차트 상위권 ‘굳건’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이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Viu)에 따르면 드라마 ‘치얼업’은 최근 집계된 뷰 주간 차트에서 인도네시아 3위, 필리핀 4위, 태국 7위, 말레이시아 8위 등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싱가포르를 포함한 복수의 아시아 국가에서도 모두 상위권 차트 인에 성공했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물이다. 라이징 스타인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을 주연으로 투입해 신선함을 높이며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대형 스타 없이 해외 OTT 상위권에 랭크된 점은, 앞으로 그들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검증한 모양새다. ‘치얼업’ 외에도 올해 서비스된 ‘법대로 사랑하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의 웹툰’ 등이 연달아 뷰 주간차트 1위를 휩쓸며 현지에서의 K드라마 열풍을 견인한 바 있다. 뷰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해외방영권리를 독점 구매해 아시아·중동 플랫폼을 포함해 일본, 북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인도, 아프리카의 현지 파트너사(코퍼스, 라쿠텐 비키) 재판매를 통해 글로벌 170여 개국의 방영을 확정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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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170여 개국 방영… 글로벌 히트 칠까

배우 송중기 주연작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아시아 OTT 플랫폼 뷰(Viu)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간다. 12일 ‘재벌집 막내아들’(Reborn Rich)의 해외방영권리를 독점 구매한 뷰 측은 자체 보유한 아시아, 중동 플랫폼을 포함해 일본, 북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인도, 아프리카의 현지 파트너사(코퍼스, 라쿠텐 비키) 재판매를 통해 글로벌 170여 개국의 방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뷰 코리아 손승애 대표는 “국가별로 존재하는 각각의 플랫폼을 통해 지역 맞춤형으로 유통함으로써 해당 플랫폼 전략을 활용한 국가별 시청자 특색과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K콘텐츠를 폭넓은 이용자에게 더 섬세하고 정교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배급 형태”라고 설명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송중기와 함께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으로 금토일 주 3회 편성된다. 뷰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으로 올해 국내에서 방영된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의 웹툰’, ‘왜 오수재인가’를 비롯해 예능 ‘청춘MT’, ‘환승연애2’ 등을 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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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보자! 박은빈 팬미팅에 싱가포르 ‘들썩’

배우 박은빈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소식에 싱가포르가 들썩이고 있다. 싱가포르의 유력 매체들은 박은빈이 ‘2022 박은빈 아시아 팬 미팅 투어’(2022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의 일환으로 다음 달 11일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싱가포르 팬들을 만난다‘는 내용으로 앞다퉈 보도했다. 아시아원(AsiaOne), CNA 라이프스타일(CNA Lifestyle), 데일리 뉴스(Daily News), 8 월드(8 World), U-위클리(U-Weekly), 스타아레나(StarArena), 야후 싱가포르(Yahoo Singapore) 등 수십여개의 싱가포르 매체들은 현지에서도 사랑받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와 더불어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등의 전작들과 함께 배우 박은빈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박은빈의 싱가포르 팬미팅을 진행하게 된 아시아 OTT 플랫폼 뷰(Viu)의 싱가포르 대표 안손 탄(Anson Tan)은 “한국에서 핫한 스타인 박은빈 배우가 싱가포르의 현지 팬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은빈은 지난 23일 필리핀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생애 첫 아시아 팬 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쥬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으로 올해 국내에서 방영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의 웹툰’, ‘왜 오수재인가’를 비롯해 10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법대로 사랑하라’,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아시아 주요 국가에 독점 방영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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